블랙뷰 DR550GW-2CH 개봉기

구입당시 성능이 아주 좋았던 블랙뷰 DR-400HD가 올해도 또 문제를 일으킵니다.

지금도 현역으로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로 성능이 좋은 물건이지만,

일명 백내장이라 불리는 화면이 뿌옇게 흐려지는 현상과 

고열로 인하여 뻗어버리는 현상으로 

매년 A/S보내야 하니 만족도는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마침 영상도 잘 찍히지 않아 바꿀때가 된듯합니다.

그러던중 피타소프트 보상판매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블랙뷰에 대한 신뢰도가 그렇게 높지 않아 구매리스트에서 제외하였으나

보상판매가격이 좋았고, 안정성 관련 이슈도 어느정도 해결된 것 같아서 

구입을 하게되었습니다.

우선 배송직후 박스입니다.

모서리가 찌거러진게 그렇게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박스 안쪽에는 일명 뽁뽁이 비닐로 잘 포장이 되어서 운송과정의 충격 걱정은 안해되 될 것같습니다.

예전 400HD는 포장이 스마트폰 느낌이었는데, 550GW는 헤드폰느낌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블랙박스의 본체는 파손방지를 위해서 포장제로 단단히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설명서와 전원케이블 같은 내용물은 별도의 박스에 담겨있습니다.

550GW본체입니다.

렌즈 보호를 위해서 플라스틱 캡이 씌워져 있습니다.

아랫쪽 400HD거치대와 비교해보면 전면카메라의 크기가 많이 커졌습니다.

400HD가 발열로 인한 제품의 안정이 떨어졌던 걸 개선한 듯 제품의 위 아래로 열이 빠질 수 있는 홀이

많이 뚫려있습니다.

후발용 카메라도 열이 빠질 수 있는 홀이 마련되어있고, 렌즈보호를 위한 비닐이 감겨있습니다.

부속품은 전원케이블, 후방카메라 연결용 케이블, 마이크로 SD카드리더기, 설명서, 

장착용 악세서리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포장상태나 구성품도 적절한 것 같고, 

전반적으로 전작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