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3

봄꽃들의 향연 장평소류지

몇 년 전 우연히 지나가다가 알게된 곳입니다.장평저수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곳은 튤립과 유채꽃 그리고 벚꽃 이렇게 세가지 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벚꽃은 타이밍이 조금 늦으면 못 볼 수도 있습니다. 처음 이곳을 알았을 때는 꽃 만 가득했었는데 저수지 주변을 거닐 수 있는 다리와 수상자전거(?)가 있습니다.요금은 인당 5천원입니다.보통 두명이 타니까 1만원이 필요하겠네요... 장평 소류지 이곳은 봄꽃 3종 세트를 단시간에 맘껏 즐길 수 있는 곳 일겁니다.

들어가면 안되는 곳은 잔듸밭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 토요일 창선 삼천포 대교 유채밭을 찾았습니다.유채꽃도 끝물이라 유채밭이 노랑색일 많이 빠지고 초록을 머물기 시작했네요. 덕분에 주말인데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 사진찍고 꽃구경 하는게 편하더군요. 그런데 풍성해야 될 유채꽃밭 사이 사이에 길이 생겨있네요. 분명히 들어가지 못하도록 할려고 울타리가 쳐져 있었는데요 말이죠. 좋은 곳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 일 수도 있고, 최상의 피사체를 담기 위해서 일 수도 있습니다.조금 늦게 찾아올 방문객을 위한 배려도 뷰파인더에 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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