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스케치/생각속으로...

한컴에서 자멸의 길을 택한듯 합니다.

동다히비 2011. 12. 29. 14:33

한글과 컴퓨터에서 자멸을 위해서 승부수를 띄운것 같습니다.
2012년 1월부터 한컴뷰어를 사용할려는 기업 및 단체는 한글과 컴퓨터에 서류승인을 받아야 한다네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 http://durl.kr/p89bx





보시는 것과 같이 모든 관공서의 문서는 HWP문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 및 단체가 뷰어를 사용하기 위해 서면승인을 받아야 한다면 대다수의 기업과 단체의 정보를 수집하게 되는 건데요...
이걸 보관만 하면 다행이지만 혹시나 영업활동에 활용한다면 이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또 기업은 이런 불편을 감소하고 계속 사용하고자 할까요?
아마 관공서에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 하게 되겠지요.
덕분에 한글의 사용빈도는 점점 줄어들것이고 언젠가는 한그 보다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를 더 많이 사용하는 순간이 오겠죠.
MS나 어도비, 오토데스크도 뷰어를 제공하면서 서류승인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제발 대한민국 대표 IT기업이면 격에 맞는 행동을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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