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문화 2

남을 배려하는 관람문화가 필요하다.

논란이 많은 제주아쿠아플라넷 고래상어입니다. 지금은 한마리는 하늘나라로 갔고 한마리는 고향으로 돌아갈 예정이지만요. 폐사원인이 만성신부전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수족관안에 있는 어류들 스트레스 엄청 받을 것 같더군요. 특히 카메라 플래쉬 터트리는 것 때문에요 똑딱이 카메라 부터 DSLR카메라까지... 분명 카메라플래쉬 사용금지라고 군데군데 붙어 있음에도 불구하고요... 사진 잘 나오게 할려구 플래쉬 터트리시는데요. 수족관속 생명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답니다. 그리고 그거 아세요? 플래쉬반사광때문에 사진은 더 잘 안나오는 거... 박물관이나 전시관, 아쿠아리움 같은 곳에서 플래쉬터트리지 말라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부디 관람하실때 나가 아닌 것을 배려하는 마음을 꼭 가져주세요~ ^^

우리들의 일그러진 관광문화

소설 토지의 배경으로 유명한 최참판댁입니다. 봄이라 유채꽃이 만발하고, 야생차축제 준비로 여기저기 분주하더군요. 여기 저기 둘러보는데 눈에 확들어오는 이상한 표지판을 발견합니다. 초딩...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가까이가보니, 아니나 다를까 원래인데"초당" 누군가가 "초딩"으로 바꿔났네요. 그리고 하나더 왔다가 흔적은 사진으로 남기면 될 것을 건물에다가 남기는지 안타깝습니다. 지난번 "들어가면 안되는 곳은 잔듸밭만 있는 것은 아니다."에서도 남겼듯이 다음사람을 위한 배려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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