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하나/여행가이드

프리미엄고속버스 타봤습니다.

동다히비 2018. 9. 7. 21:05
진주에서 대중교통으로 서울가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느리고 비싼 KTX.
준비시간이 필요한 비행기.
강남고속버스터미널로 가는 고속버스.
남부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
이중 최고의 가성비는 시외버스입니다.
3시간 30분에 서울에 도착하는 우등이 24,400원이니까요.
그런 장점이 있지만 큰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시트가 불편합니다.
그래서 조금 사치를 부려봄니다.
4천원정도 더 투자하면 프리미엄고속버스를 탔습니다.

의자 완전히 눕히고 발 쭉 뻗어도 문제없네요.
참고로 완전히 눕혀도 뒷자리에 영향은 하나도 없습니다.

왼쪽은 채널하고 볼륨, 이어폰 구멍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시트조정 버튼이 있습니다.

전면에는 개인용 디스플레이가 하나씩 있습니다.
스카이라이프나 라디오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미러링도 되구요.
미디어 파일 있으면 USB단자에 꼽아서 볼 수 있습니다.
3시간 30분 넘는 시간동안 심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보다 좋은 점은 시트가 편합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것 같습니다 .
혹시나 탈 기회되시면 한번 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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