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cards from Memories

우리나라 낚시인구가 많아졌습니다. 아마도 도시 어부의 영향도 클 겁니다. 낚싯대는 국산도 쓸만한 게 많은데 쓸만한 국산 릴이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기술력은 시마노나 다이와 같은 일본 메이커가, 가격 경쟁력은 캐스트킹 같은 중국 메이커가 장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은성사나 바낙스같은 국산 메이커의 지속적인 투자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아울러 소비자도 일본 메이커 제품을 선호하여 투자의 의지를 돋우지 못한 부분도 아쉽네요. rekon릴은 중국 Kastking사에서 제작한 릴로 5점대의 기어비를 가집니다. 최대 드랙력은 13.6kg입니다. 카운터가 달려있어서 선상낚시에 유용합니다. 특히 문어 낚시에 최적화된 걸로 생각되네요. 사이즈는 조금 큰 편입니다. 때문에 무게도 조금 나가는 단점이 있네요. 광군제 ..

이건 왜 필요할까? 요즘 여행 갈 때 많이 사용하는 접이식 전기포트입니다. 인터넷을 떠도는 괴담인지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호텔에 비치된 전기포트를 다른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양말이나 속옷을 빨 때 쓴다고 합니다. 그런 말을 들으니까 괜히 찝찝하더군요. 선택한 이유가 뭔가요? 가격대가 참 다양합니다. 만원대에서부터 7만원대까지... 가끔씩 사용할 물건인데 고가는 필요가 없습니다. 이건 2만 원 초반대 가격입니다. 한샘꺼니까 AS도 문제가 없을 걸로 예상됩니다. 샤오미꺼도 괜찮아 보였지만 배송기간과 AS 문제로 제외했습니다. 어떤 제품인지 살펴볼게요. 제품은 하얀색 박스에 담겨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설명서가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검정 파우치에 담긴 포트가 있습니다. 측면은 실리콘, ..

다낭 여행을 준비하면서 사용한 사용기입니다. 요즘 일본으로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베트남이나 태국으로 여행을 많이 갑니다. 특히 다낭으로 많이 떠나는 것 같네요. 대부분 진에어나 제주항공같은 저가항공(LCC)를 많이 이용합니다. 베트남 기준 대한항공이 23kg까지인 반면 대부분 15kg까지입니다. 예전에 일본에서 무게초과로 3천엔을 지불했던 경험이 ... 집에서 출발할 때는 대충 체중계에 올려서 확인해보는데 돌아올때는 확인하기가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평소 다이소에서 몇 번 봤던 아이템이 있었는데요 바로 캐리어 저울입니다. 윗쪽에 전원버튼과 무게표시하는 액정이 있습니다. 아랫쪽에는 클립과 끈이 달려있네요. 사용방법은 클립을 풀어 캐리어 손잡이에 넣어 클립을 끼우고 전원을 켠 상태에서 저울을 번쩍 들면 됩니다...

저희 아기의 오랜친구인 아이패드가 실수로 떨어져서 박살이 났네요. 아이패드 3세대니까 참 오래도 썼습니다. 물론 유튜브키즈나 쥬니버같은 동영상 보는 용도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참 잘만든 태블릿인거 같습니다. 수리비가 중고가 보다 크다보니 수리하는 것은 포기합니다. 대체할 수 있는 태블릿을 찾아보니 갤럭시탭A 8.0 2019버전이 있네요. 17만원대에 삼성태블릿이라니... 그것도 LTE가 되는... 성능이야 동영상만 잘나오면 되니까 구매합니다. 내용물은 본체, 충전기, 케이블, 유심분리핀, 간편설명서 이렇게 있습니다. 전면은 물리키 없이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윗면에는 이어폰젝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랫쪽은 충전단자와 마이크 구멍이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C type이 아닌 5핀입니다. 그리고 고속충전을 지원하..

우선 SK텔레콤 기준으로 다른 통신사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도 보고 음악도 스트리밍으로 듣다보니 데이터 소모가 많습니다. 저는 밴드 데이터 퍼펙트S를 쓰고있는데요. 이번달도 다 써버렸네요. 어차피 다써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이 요금제는 하루에 2GB는 LTE속도로 초과되면 속도제한되는 무제한 요금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함께쓰기(데이터쉐어링)는 기본 데이터 다 쓰면 쓸수가 없습니다. 데이터 선물하기로 받은 데이터는 함께쓰기에는 적용이 안됩니다. 유일한 방법은 리필쿠폰 쓰는 방법인데요. 3일 정도 남았는데 쿠폰 쓰기도 아까운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 비싼 T플랜 스페셜로 바꾸기로 합니다. 여기서 꼭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무시하시면 다음 달 청구서 보고 고객센터에 전화하실 수 있..

PC를 활용한 업무에 빠지지 않는 장비가 키보드와 마우스일겁니다.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 질수록 손목이 욱신거리거나 저리는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이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 지지 않았기 때문일 겁니다. 직사각형태의 키보드와 타원형의 좌우똑같이 생긴 마우스... 대부분의 키보드와 마우스가 그렇게 생겼습니다. 몸에 장비를 맞춰야 하는데 장비에다 몸을 맞추다보니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저또한 손목과 손가락이 욱신거리기도 하고 저리기도했습니다. 특히 마우스를 사용하는 오른손... 이를 개선하기위해서 마우스를 바꿔봅니다. 브랜드마다 다양한 형태의 인체공학형 마우스가 존재합니다. 가격또한 다양합니다. 이중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온 마우스를 골랐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

전기차는 충전을 위한 카드가 참 많이 필요합니다. 어림잡아 7장 정도 될 겁니다. 그런데 이 많은 카드를 둘만한 곳이 마땅히 없습니다. 전기차 카페에 보니 여러 회원분들이 DIY를 하신걸 발견했습니다. 그중에 제일 깔끔한 게 네트 포켓을 활용한 건데요. 오픈마켓에서 1,7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배송료가 2,500 원인 게 함정입니다. 니로 EV는 제일 적당한 위치가 실내 휴즈박스 커버 부분입니다. 잡아당겨서 분리를 해줍니다. 네트 포켓의 양면테이프를 이용하여 붙여줍니다. 의도치 않았지만 폭이 휴즈 커버에 딱 맞습니다. 부착 후 이런 모습입니다. 플라스틱 부식 패턴만 들어가 있으면 원래부터 있던 걸로 착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카드를 넣어두면 충전 시에 편하게 충전을 할 수 ..

갤럭시S나 갤럭시노트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것은 커브드 액정이었습니다. 사용자에 따라 활용성이 높을 수는 있으나 저는 불편했습니다. 특히 액정보호필름이나 강화유리 부착할 때 그랬습니다. 전체를 덮을 수 없으니 왠지 모를 불안감이 항상 있었죠. 스마트폰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강화유리가 있었습니다. 이름은 돔글라스... 갤럭시의 곡면까지 완전히 덮어주었습니다. 그간 풀커버라고 불리며 가장자리만 점착액이 있었던 것들과 수준이 달랐습니다. 구성품은 장착 지그와 경화기, 강화유리, 경화액... 문제는 가격이 너무 비쌌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그나 경화기가 포함되어있으니까요. 재구입 시에도 경화액과 강화유리만 따로 살 수 없었습니다. 어느 순간 비슷한 이름의 강화유리가 온라인에 등장하게 됩니다. 슈퍼돔글라스..

샤오미 2세대 미세먼지 측정기입니다. 샤오미 제품답게 가성비가 좋습니다. 포장은 아주 우수합니다. 전혀 싼티가 안납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충전케이블, 설명서입니다. 전면은 스마트폰 처럼 생겼네요. 공기측정을 위한 흡입구가 있고 반대쪽은 배출구가 있습니다. 아랫쪽은 미끄럼방지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C타입 충전케이블을 사용하면 됩니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미지아 로고가 뜹니다. 언어선택을 하고 와이파이 연결을 합니다. 인터넷에 연결되면 펌웨어 체크를 하고 필요하면 업데이트를 합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뛰어난 가성비입니다. PM2.5 미세먼지와 온습도, TVOC, CO2a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앱 연결이 가능한 공기청정기나 가습기 등과 연계가 가능합니다. 단점은 이산화탄소 측정수친데요. 말도 안되는 수..

차를 인도받고 보호비닐을 전부 제거했지만 단한곳은 남겨두었습니다. 바로 네비게이션 화면입니다. 그냥 저대로 쓸까도 생각했지만 보호비닐의 큼지막한 스티커가 화면을 가려서 액정보호할 수 있는 제품을 찾아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크래치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겠지만 하루이틀 쓸 것 도 아니다 보니 액정보호 필름을 붙였습니다. 붙이기 전에는 화면이 무반사입니다. 붙인 후에는 보호비닐 씌워진것처럼 화면에 반사가 되기도 합니다. 아랫쪽에서 촬영되서 반사가 심해보이나 실 사용에는 큰 불편이 없습니다. 큰돈 들지 않았지만 상당히 만족스런운 DIY인것 같습니다. 니로EV는 8인치 화면이라서 오픈마켓에 검색하면 딱 맞는 것을 구입하실 수 있을 겁니다. https://youtu.be/CUCSadoH_Ck